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의 철도 환경 (문단 편집) == 상세 == [[중국]]에서의 [[철도]]는 일반 공민들에게 있어서 가장 대중적인 장거리 [[교통수단]]이며 국가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교통인프라다. 그래서 그런지 국가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있어서 가장 우선순위는 철도시설이며 광대한 [[국토]]를 연결하기 위해 세계 최장거리 고속철도노선망[* 2020년 말 전체 146,300km 이중 37,900여km가 고속철도망이다.]을 부설하게 되었으며 현대화된 철도 인프라시스템을 전국 구석구석에 깔아놓았고 까는 중이다. 현대 중국의 아버지인 [[쑨원]]은 철도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1912년 [[신해혁명]]으로 [[중화민국]]이 성립되자 스스로 철도 장관을 맡아 중국 전역에 그물같은 철도망을 깔려고 했다. 쑨원은 재직 당시 단 1km도 철도를 깔지 못했지만, 쑨원의 정신은 이후 지도자들도 이어 받아 철도 건설에 적극적이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건국이래 철도관련 직업은 인기직이었다. 현재도 철도 관련 직업은 준공무원으로 매우 경쟁율이 치열하고, 철도 관련 학과는 커트라인이 높다. 선진국에서는 철도 노선이 거의 건설되고 있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현재도 지속적으로 철도가 건설되고 있으며, 허브역들에서는 다양한 고속전철용, 일반용 전동차와 화물용 디젤차들을 관찰할 수 있다.[* 증기기관차는 중국에서도 2000년대 초반 퇴출되었다.] 하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은 대한민국 국민에 대해 비자면제국이 아니라서, 철덕입장에서는 단기방문도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복수비자는 더 까다롭기 때문에 중국 철도 탐방을 가더라도 수박의 겉핥기만 하고 돌아올 확률이 높다. 또한 중국은 자국 철도망에 대한 자료의 공개를 꺼리고 철도 종사자들은 공무원 및 준공무원이라 보안에 민감하기 때문에 중국인이라도 일반인이 철도에 대해 제대로 알기는 매우 힘들다. 물론, 필수 표지판 정도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 병기가 되어 있으니 적어도 길잃을 우려는 없다. 이는 일본철도와 비슷하다. 다만 사회주의 국가답게 어떤 지역은 굉장히 보안에 민감하다. 역무원이나 공안들 눈치 보지 않고 카메라를 들이댔다가는 크게 낭패를 볼 수 있다. 이런 곳은 부대 인근이거나 혹은 군기지와 같이 쓰는 역들이고, 이런 데서 잘못 촬영하면 간첩죄로 걸릴 수 있다. 사실 휴대폰으로 찍힐만한 곳은 다 찍히는 세상이어서 사람들이 몰리는 대부분의 역들 경우에는 그다지 엄격하지 않다. 하지만 노선망이 전국적으로 방대하고 가격도 높은 편은 아닌 데다[* 같은 거리라면 한국에 비해 1/4 가격이다. 예를 들어 서울-대전 거리와 거의 비슷한 [[베이징]]-[[탕산]]의 고속전철 요금은 평균 50위안인데, 한화로 7~8천원 정도이다. 서울-대전 KTX 요금이 대체로 2만 6천원 정도니 1/3~1/4가격이다. 다만 요금이 거리비례제이므로 거리가 늘어날 수록 비싸지고, 고 최상위 좌석클래스인 비즈니스석(商务座) 같은 가격은 비싸다.] 다양한 종류의 열차가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어]]에 능통하고 [[돈]]과 [[시간]]이 많이 남아도며[* [[중국인]]들 조차 자신들의 소망이 전국여행을 다녀보는 것이며 전국의 모든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다.] 이런저런 주의사항들을 숙지한다면 [[철덕]] 쪽으로 파볼거리는 매우 많으며 화물철도와 여객철도가 고루 발달해 있고 각 [[대도시]]별로 [[도시철도]]도 잘 깔려있으며 열차와 역 시설 양쪽에서 [[대륙의 기상]]을 제대로 보여주듯 최신식인 경우가 많다. 중국 철도는 분명히 같은 대륙 국가이자 경쟁상대인 [[인도의 철도 환경]]에 비해 훨씬 앞서 있는 정도가 아니라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이다. 철도와 관련된 대형사고는 거의 나지 않으며,[* 10명 이상 사망자가 난 대형 사고는 1980년대까지만 발생했고, 2010년대 이후로는 고속철 초기 운영의 미스로 발생한 2011년 [[원저우 고속열차 추락 사고]]를 제외하면 사망자가 거의 없고, 어쩌나 나는 사고도 철도운용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재해로 인한 것이거나, 다른 교통수단이 열차를 들이받아 생긴 사고다. 철도망과 수송량 규모를 고려하면 안전사고가 생길 확률은 0에 가까운게 맞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자연재해 발생시를 제외하면 인도처럼 상습적으로 철도가 연착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이다.] 대량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처럼 명절에 사람들이 몰리는데도 지붕 위로 인파가 몰린다거나 하는 광경은 [[1950년대]] 및 [[1960년대]] 중국이 낙후했던 그 시절에도 없었던 광경이다. 이는 쑨원의 예에서 보듯이 중국의 역대 지도자들은 철도에 모두 관심을 갖고 나름 철도를 관리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홍위병]]이 기술자나 공무원들을 무차별 폭행하던 [[문화대혁명]] 시기에도 철도 요원들은 건드리지 않았다. 홍위병들이 "반동세력"을 치러 몰려갈 때도 철도를 이용해야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철도를 이용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완행 열차는 좀 쾌쾌한 냄새가 심하긴 하지만, 고속철도 열차는 대한민국 수준으로 쾌적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